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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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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가고 복부팽만이 왔다..

 

입덧은 아직도 냄새는 역하지만 울렁거림은 눈에 띄게 줄었다.

 

한번에 오잉? 하게 없어진건 아니고 차츰 입덧약을 끊어도 되겠는데? 싶더니 

 

자연스럽게 안먹게 되었음.

 

그렇게 몇일 예전처럼 먹을수 있게된줄 알았으나..

 

이제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너무 불러서 어쩔줄을 모르겠다.

 

예전에 먹듯이 먹으면 6시간동안 "배불러"를 입에 달고 있어야 한다.

 

덕분에 배가 커져가는데도 몸무게는 제자리.

 

검색해본바로는 자궁이 커지고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장기를 눌러서 그렇다는데..

 

그렇다면 배는 갈수록 커지고 아기도 커질텐데 그럼 소화 더 안되는거 아닌가?

 

예전엔 먹방보는걸 1도 이해할수 없었는데 요즘은 멍하니 먹방을 보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ㅠㅠ

 

이런식으로 먹는걸 대리만족하게 될줄이야 ㅠㅠ

 

사실 아직은 내가 아이를 품고있고 그래서 애기가 너~~무 좋고 이런기분은 잘 모르겠고

 

그냥 위장병 환자가 된 느낌이다. 

 

못먹으니 더 먹는것만 생각하는 16주 일기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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