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침에 독일 아마존에서 직구한 바흐만 매립콘센트가 도착했다.
너무 일찍와서 놀라고 너무 포장이 허술해서 또한번 놀람.
2. 을지로 에스피전기에 방문해서 르그랑 콘센트와 스위치를 구매했다. 방 스위치는 못생긴 iot스위치이고 서브스위치는 르그랑 아테오. 못생긴 iot스위치가 두배 비싼데 맨날 품절이라 르그랑도 품절일까봐 불안했다. 우리집은 이제 철거시작했는데 사장님이 도배 끝났냐고 물어보셔서 당황했지만 마지막 남은 스위치들을 진짜 긁어왔다. 첨에는 품절이라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하셨다가 몇개 안필요한것을 아시고 탈탈 털어주셨다.
콘센트는 르그랑 아펠라로 대거 구매.
3. 나의 예쁜 아이들
이걸 보자마자 나도 참 취향이 어쩔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따로 골랐는데 어쩜 이렇게 다 비슷한지.
싱크대 색상은 화이트와 매트샌드를 고민하다가 화이트로 선택했다.
손잡이는 첨에 다른모델로 골랐는데 셀인카페에서 검색하다가 711과 712를 보고 꽂혀서 바꿨다. 711이 똑떨어지지만 712가 그립감이 더 좋아서 712로 결정.
필름도 첨에 중백색 고르고 집에 돌아와서 카페 검색하다가 아차 싶었다. 하늘아래 같은 화이트는 없는데 ㅠㅠ 너무 쉽게 선택했어 ㅠㅠ 그날 화이트 필름과 벽지에 대한 사람들의 고뇌가 이정도라니! 놀라고 그분들의 수고로 크림화이트 +지아 패브릭페인팅 화이트가 거의 같은 톤이라는것을 알게되어 변경했다.
4. 오늘은 플랜트란스 윌리테이블을 질렀다.
워낙 예전부터 사기로 마음 먹었던 지라 사이즈가 정해지자마자 주문했다.
링크드플레이스에서 구입한 말모의자의 다리가 하얀색이라 다리는 화이트로 깔맞춤을 하였다. ㅋ
눈만 감아도 현관을 갔다가 주방을 갔다가 안방을 갔다가 상상의나래를 펼치는데 ㅋㅋㅋ 제발 상상대로 나와주길 바랄뿐이다.
5. 철거시작
철거 첫날 점심에 잠시 들러서 찍은사진인데 너무 많이 철거되어있어서 놀라고 철거현장이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
현장에서 집 너무 더러워서 꼭 고치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하소연 할뻔했지만 잘 참았다 ㅋㅋ
6. iot스위치가 왔다.
스위치 윗부분 로고가 너무 못생겨서 징징댔더니 남편이 지우는법을 찾아왔다.
매직블럭으로 엄청 세게 문지르면 지울수 있다.
남편이 혼신의 힘을다해 아래와같이 주문한 스위치들의 로고를 지웠다.
나는 남편이 너무 좋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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